Marie B. (Seven Chamber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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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덟 살짜리 영국 여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끝에 줄넘기로 목을 매 자살했다. 이 간결하면서도 충격적인 뉴스는 헬무트 외링에게 영감을 주어 그의 두 번째 현악 사중주곡을 작곡하게 되었고, 제목과 7개의 짧은 악장('챔버'라고 불리는)의 고통스러운 스타일 모두 이 학생에 대한 기억을 인상적으로 담아냈습니다. 2003년 허더즈필드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이제 작곡가가 수정한 새로운 연주 악보로 제공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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