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x Etudes and a Dream for solo pian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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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니스트 리사 무어는 악기에 대한 특별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, 일종의 음악적 레이저와 같은 집중력을 가지고 있어 저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. 저는 그녀의 훌륭한 음역대와 연주자로서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곡들을 작곡하고 싶었습니다. 그래서 각기 다른 유형의 연주나 테크닉, 피아니스트적 색채에 초점을 맞춘 에튀드 형식으로 곡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. 한 가지 특이한 곡이 있는데, '꿈'은 결코 에튀드가 아닙니다. 이 '꿈'은 리사가 집을 비운 사이 제가 리사의 피튜니아를 돌보고 있을 때 떠올랐어요. 불행히도 그녀의 피튜니아는 시들고 죽었습니다.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제 보살핌으로 죽어간 불쌍한 꽃들을 추모하기 위해 작품을 썼습니다. 작품 전체가 장난스럽고 활기차며 때로는 어둡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리사의 음악성과 연주에 대한 저의 깊은 존경심이 반영된 작품입니다. 한나 래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