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tura op. 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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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Datura는 Accessible Contemporary Music의 의뢰를 받아 독특한 방식으로 작곡되었습니다. 저는 이 곡을 2006년 여름에 걸쳐 분할 작곡하여 세스 부스테드에게 이메일로 보냈고, 그는 이를 앙상블에 전달했습니다. 이 독특한 작업 방식을 통해 저는 각 곡 사이에 다음 곡에 대해 생각하고 연주자들로부터 음악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. 이것은 작곡가로서 매우 새롭고 색다른 작업 방식입니다. 보통은 혼자서 곡을 쓴 다음 연주자에게 넘기지만, 연작을 쓰면 연주자와 작곡가 사이에 더 많은 소통이 가능하고 청중이 곡이 완성된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. 다투라는 작곡가가 아시아의 식물과 꽃에 대해 쓴 또 다른 일련의 곡입니다. 다투라는 중국 남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엽식물로 매우 아름답지만 환각제로 사용되어 불쾌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. 이 작품에서 작곡가는 고요하고 강렬한 음악적 구절을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식물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강렬한 내면을 병치했습니다."(Xiaogang Ye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