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ate Hautbois Et Pian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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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47년 파리 음악원 시험 작품 4곡의 일부로 작곡된 이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테는 모리스 라벨과 클로드 드뷔시의 길을 따르는 독특한 작곡 방식으로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띠유(1916-2013)의 초기 작품 중 하나입니다. 소나테는 전 세계에서 꾸준히 연주되고 사랑받고 있지만, 작곡가가 자신의 대표작에 비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작곡가로부터 버림받은 곡 중 하나입니다. 이 듀엣은 작곡가가 높이 평가한 다양한 대위법적 절차가 통합되어 있습니다.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의 첫 번째 악장은 엄숙한 캐논으로 시작하고, 후반 두 악장은 좀 더 질감이 있는 곡으로 구성됩니다. 앙리 뒤티유는 왕립 필하모닉 협회의 금메달과 유네스코의 국제 작곡가 로스트럼 등의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. 그의 작품으로는 피아노 소나타, 두 개의 교향곡, 첼로 협주곡 Tout un monde lointain(온통 먼 세상), 바이올린 협주곡 L'arbre des songes(꿈의 나무), 현악 사중주 Ainsi la nuit(그리하여 밤) 등이 있습니다>"